아파트 구매 적절한 대출 비율은 어떻게 될까?

✅ 대출 규모를 결정하는 3가지 기준

1. 정부 규제 기준 (DSR, LTV, DTI 등)

용어설명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연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 비율. 보통 30~40% 이내 권장
LTV (주택담보인정비율)주택 가격 대비 최대 대출 가능 비율. 9억 이하: 최대 70%, 9억 초과: 점진적 축소
DTI (총부채상환비율)소득 대비 기존 + 신규 대출 원리금 비율. 지금은 DSR로 통합되는 흐름

예시: 연소득 6000만 원일 경우,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1800만~2400만 원 이내여야 함


2. 소득 & 저축 기반 자가 판단법

많은 전문가들이 DSR 외에 아래 기준도 함께 보라고 권합니다:

항목안전한 기준
순저축액 기반 대출 상환월 저축 150만 원 → 원리금 월 120만 원 이하
대출 총액총 자산의 30~40% 이내
자기자본(현금)전체 집값의 40~50% 확보가 바람직

→ **”내가 매달 실제로 저축 가능한 금액 안에서 대출 원리금을 감당 가능한가?”**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3. 심리적 허들: ‘3억 대출 공포’

  • 초보 매수자들의 경우, 대출금이 3억~4억을 넘으면 불안감이 극대화
  • 그러나 실거주 목적이고, 상환 계획이 명확하다면 3억~5억대 대출도 충분히 가능
  • 금리 고정 vs 변동 여부에 따라 심리적 안정도 달라짐

✅ 실전 팁 요약

  • 연소득 기준 DSR 30~35%를 지키되, 실제 대출 한도보다 **“감당 가능한 금액”**이 중요
  • 월 저축액을 기반으로 월 상환액을 추정해보세요 (ex. 월 저축 150 → 원리금 120만 원 이내)
  • 집값의 50% 이상은 현금 보유가 심리적으로도 안정적
  • 3억 넘는 대출도 계획만 있다면 문제 없음 (전세금 활용, 부모지원, 이자 부담 계산 등)

✅ 결론

“얼마나 빌릴 수 있느냐”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감당 가능한가”입니다.

  • 정부가 허용한 한도 = 상한선
  • 내가 감당 가능한 한도 = 진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