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잡)해도 회사에 들키지 않는 조건 정리
1.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
- 사업자 등록 없이 외주나 용역으로 돈을 벌면 회사는 절대 알 수 없다.
- 개인정보 보호 원칙상, 수익이 있더라도 회사로 전달되는 구조가 아님.
- SNS 등 외부 노출만 하지 않으면 추적될 가능성은 없다.
2. 사업자 등록을 해도 회사는 모른다
-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수익을 벌어도 회사로 통보되지 않는다.
- 세무서와 국세청에만 신고되며, 회사에는 어떤 경로로도 연결되지 않는다.
- 연 2천만 원 이상 벌어도 회사에 고지가 가지 않고 본인 집 주소로만 세금 관련 안내가 온다.
3. 직원 고용하거나, 다른 사업장에서 4대 보험 가입하면?
- 이때부터는 회사에 들킬 가능성이 생긴다.
- 고용보험, 건강보험 등에 신규 등록되면 기존 직장과 중복 가입 여부가 확인될 수 있다.
- 특히 건강보험은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거나 직장보험 중복 가입이 뜨면 회사 인사팀에 통보될 수 있다.
정리: 회사에 들키는 대표적인 케이스
- 다른 사업장에서 4대 보험에 가입한 경우
- 본인이 프리랜서 또는 사장으로서 직원을 고용하고, 그 직원이 4대 보험에 가입됐을 경우
- SNS,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사업 활동을 드러냈다가 누가 보고 신고하거나 제보한 경우
- 타 법인 대표로 이름이 공개된 경우 (법인사업자 등기 시 사업자등록정보공개포털에 이름 노출됨)
실무 팁
- 4대 보험만 안 걸리게 관리하면 회사가 알 수 있는 구조는 없다.
- 프리랜서 활동은 급여 명세가 회사와 연결되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 종합소득세 신고 시 2천만 원 이상 벌어도 세무서에서 본인 집으로만 고지가 간다. 회사로 통지되지 않는다.
- 프리랜서로 계속 유지하고, 법인이나 직원 고용 없이 단독으로 일하면 거의 100% 안 들킨다.
1. 걸리는 경우의 대표적인 예
유형 | 걸릴 수 있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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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보험 중복 가입 | 다른 사업장에 4대 보험 등록되면 회사 HR 시스템에서 바로 확인 가능 |
법인사업자 대표 등록 | 사업자등록정보공개포털에 이름이 공개되어 검색 가능 |
고용한 직원의 4대 보험 등록 |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에서 중복 고용 확인 가능 |
내부 고발 또는 소문 | 회사 동료나 지인이 SNS, 유튜브, 사업 활동을 보고 제보 |
국세청 조사를 받는 경우 | 세무조사나 체납 발생 시, 정보 연동 가능성 존재 |
2. 회사에 들켰을 때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일
1) 인사 징계 가능성
- 사규나 취업규칙에 겸직 금지 조항이 있을 경우, 징계 사유에 해당함.
- 주의, 경고, 감봉, 정직, 심한 경우 해고까지 가능 (특히 공공기관, 대기업에서 엄격함)
2) 신뢰 훼손
- 별다른 징계는 없어도 평가, 승진, 전보 등 인사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음.
- 특히 회사 사업과 경쟁되거나 이해충돌이 있는 경우 문제가 커짐.
3) 퇴직금, 4대 보험 등 불이익
- 중복 사업장에서 보험이 적용되면 직장가입자 자격 상실로 이어질 수 있음.
- 이에 따라 퇴직금 산정 기준이나, 건강보험료가 바뀌는 등의 리스크 존재
3. 공공기관·공무원은 특히 조심
-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겸직이 원칙적으로 금지
- 사업자등록, 유튜브 수익, 강의료 수입 등도 사전 신고 대상
- 사전 승인 없이 겸직 시, 징계는 물론 징역 또는 벌금까지 가능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 기준)
4. 들켰을 때 대응 방법
상황 | 대응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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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만 돼 있고 실제 수익 거의 없음 | “운영은 안 했고 등록만 해놓은 상태”라고 설명 가능 |
SNS 노출로 들킨 경우 | 수익과 연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거나 비영리 활동으로 정리 |
직원 고용 없이 개인 프리랜서 활동 | 회사가 경고 정도에서 끝낼 가능성 높음 |
고발 또는 감사 대상이 된 경우 | 조기 수습 위해 사업 폐업신고 및 소명서 제출 필요 |
5. 실제로 걸리는 확률은?
- 프리랜서 + 무보험 + 노출 없음 상태면 걸릴 확률은 매우 낮음
- 단, 법인 설립하거나 4대 보험 문제 생기면 바로 확인 가능
- SNS 활동이 많고 실명 활동을 할 경우 누군가 제보해서 걸리는 경우도 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