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동 아파트에서 거주를 하는데 아랫집 누수로 인해서 우리집, 화장실쪽에서 누수가 있을거라고 해서, 급하게 근처 누수팀을 불러서, 해결을 하려고 했습니다.
일배책+화재보험이 들어 있으면, 누수관련 아파트 문제는 보험쪽에서 일정금액을 지원을 해주는데 문제는 화재보험이나 일배책(일상생활중배상책임보험)이 안들어있다면 문제가 커집니다…
누수 공사라는게 일단 팀이나 팀장(사장)이라는 분이 오셔서 정검만 하시는데도, 돈이 많이 깨집니다. 누수 잡은 후와 정검비 따로 받고요,
개인적으로 일배책보보험 2-3만원짜리 하나 들어 놓는것도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큰돈들어가는것들은 어느정도 막아줄 수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건 2팀이 오셨는데 누수를 못잡고 가셨습니다. 3번째 오신 누수팀에서 화장실에서 누수가 있는게 아니고, 배란다 쪽으로 내려가는, 엑셀 배관에서 엘보로 꺽이는 부분에서, 누수의심이 된다고 하셔서 대공사 소식을 알려주시더군요.
일단 벽면에 있는 타일3장은 깨부셨고요 안쪽에는, 시멘 걷어 낸다고, 함마드릴로 깨부시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엘보쪽에서, 아파트 시공할때, 철사로 묶어 놓은 부분이 부식되면서, 배관자체에 녹이 나면서, 미세 누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아파트 사시면 별애별 일로 돈들어가는 일이 생기게 마련이니. 미리미리 준비를 해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보험 자체가 없어서, 피같은 목돈이 나가서 씁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