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15년 동안 안경을 착용해왔던데요. 어느 순간 “라식 하는데 이재용이라면 나도 한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심하게 되었어요.
1월 5일에 검안을 받았는데, 눈 상태는 막 나쁜 건 아니었고 각막도 두껍다는 정도였어요. 2시간 정도 걸린 검안 끝에 상담에서 “모든 시술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눈이니까 돈 아끼지 말자는 마음으로 망설임 없이 1주일 뒤인 1월 12일에 강남쪽에있는 안과에서 예약했어요.
빠르고 간편한 수술
수술 당일은 모자 없는 편한 옷으로 내원하여 간단한 검사 후 레이저 시술과 각막강화술을 받았어요. 수술은 정말 빠르게 마무리되었고, 실제로 눕고 있는 시간은 10분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5분 정도였어요.
시술 후 첫 느낌은?
수술 직후에는 아무 느낌 없이 시야가 좀 흐릿한 느낌이 있었어요. 약국에서 약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마셨는데, 집에 돌아가면서 눈이 좀 시리고 눈물이 나는 현상이 있었어요. 집에 도착해서는 안약을 넣고 잤는데, 다음 아침에 일어나니까 정말 잘 보이더라구요.
10일 지난 현재
10일이 지난 지금은 빛번짐도 거의 없어지고 아주 편안하다고 느껴져요. 다만, 눈이 조금 건조한 감이 있지만, 회사 환경의 영향도 있겠죠?
강남쪽이라 비용이 비싸긴 했지만, 눈은 소중하니까 돈값 하는 것 같아요. 라식을 한 분들이 “왜 이제서야 했을까” 라는 말에 공감하게 되었어요.
- 강남 라식 수술 1주일 2주차 눈상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