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GLC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이상 충격음과 함께 구동계 손상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하부 충격 문제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프로펠러 샤프트가 파손되며 연쇄적인 손상이 발생한 상황이었다.
1. 주요 증상
- 주행 중 바닥을 치는 듯한 강한 금속 충격음
- 리프트 업 이후, 프로펠러 샤프트 단절 상태 확인
- 회전 중 샤프트가 부러지면서 변속기, 엔진, 촉매, 서브프레임까지 연속 타격
2. 공식 서비스 견적
공식 센터 기준으로 다음 부위가 교체 대상 판정을 받음:
항목 | 내용 |
---|---|
프로펠러 샤프트 | 완전 파손, 교체 |
미션(변속기) | 충격에 의한 손상 가능성 |
엔진 | 외부 충격, 케이스 손상 우려 |
촉매, 앞대우 | 샤프트에 의해 가격 손상 |
기타 | 엔진 탈착 및 재조립 공임 포함 |
총 견적 약 6,000만 원대로 확인됨 (단순 부품+공임 기준)
3. 기술적 판단과 대안
파손된 샤프트와 주변 부품 상태를 점검한 결과:
- 실제 파손의 중심은 프로펠러 샤프트 자체
- 회전체가 부러지며 주변 부품을 때리긴 했지만, 치명적 손상은 아님
-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수리 가능 판단
수리 범위 재구성:
- 프로펠러 샤프트 중고 또는 리빌트 교체
- 촉매 하우징 점검 후 손상 부위만 복원
- 미션 및 엔진은 테스트 후 정상 작동 확인되면 유지
- 엔진 탈착 없이 국소 수리 시도
결과적으로 단가 기준 수리비는 수천만 원에서 수백만 원대로 축소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4. 결론
프로펠러 샤프트가 회전 중 파손되면, 해당 부품 하나로 끝나지 않고 주변 모든 구동계 부품에 연쇄 타격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센터가 동일한 기준으로 수리를 제안하지는 않는다. 부품별 상태 확인과 기능 테스트를 통해 실제 교체가 필요한 부위만 선별하는 접근이 필요하다.